넷플릭스 사이버 지옥 줄거리 및 느낀점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 글을 전체적으로 읽으시면 넷플릭스 사이버 지옥 줄거리 및 느낀점을 알게 되실 겁니다. 넷플릭스 사이버 지옥 줄거리 및 느낀점의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사이버 지옥


넷플릭스 사이버 지옥 줄거리

사이버 지옥 줄거리

2019년 12월, 대한민국에는 경악을 금치 못할 사건 하나가 터집니다. 여성들을 착취하고 강제로 음란물을 찍게 한 뒤 영상을 가상화폐로 거래한 N번방이 수면으로 드러난 것인데요. 무엇보다 안타까웠던 것은 피해자 중 어린 여학생(미성년자)도 있었습니다.

이들이 피해자에게 약점을 잡아 피해자를 성노예로 삼았고 몸에 자신의 닉네임을 새기게 하는 변태적인 행각과 음란 영상촬영을 강요하였고 심지어는 따로 불러내어 강간까지 일삼았습니다.

 

모두가 가해자

언론에서는 N번방의 운영자인 조주빈과 문형욱(갓갓)만을 주로 조명하였지만 사실 그 안에는 수천명에 다라는 가해자와 방관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돈이 필요한 여성에게 고액의 피팅 모델 알바를 제안하고 노출있는 사진을 받아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노출이었지만 이후 이들의 요구는 점점 수위가 높아지고 피해자들은 어느새 새끼 손가락을 든 시그니처 포즈를 하고 나체사진을 그들에게 전송했다고 합니다.

 

민증 사진

이후 이들은 돈을 입금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요구하였고 이미 나체 사진까지 보낸 여성들은 아무런 의심 없이 주민등록증을 그들에게 찍어 보냈습니다. 그 뒤부터는 우리 모두가 알듯이 피해자에게 사진을 유출한다면서 지속적인 협박을 하였고 계속해서 수위가 쎈 사진들을 요구하면서 성노예로 삼았습니다.

 

이들의 여성의 사진, 영상, 개인정보 등을 텔레그램 톡방에서 공유하면서 성희롱과 협박을 일삼았고 방 안 모두에게 피해자들은 그저 성욕을 풀 수단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추적단 불꽃

영화는 이런 전체적인 범행수법을 언급한 뒤 N번방이 어떻게 세상에 알려졌는지를 말해줍니다.

처음 사건을 접한 건 한겨례 신문의 김완 기자와 오연서 기자.

이들은 '추적단 불꽃'이라는 이름의 기자 지망생들과 연계하여 '와치맨'이 운영 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피해자들의 영상을 보게 됩니다.

이때가 2019년 7월.

 

갓갓

이들은 N번방의 홍보맨인 와치맨을 통해 N번방에 접속, 갓갓의 존재와 트위터 일탈계에서 피해자들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얻는 그의 범행수법까지 알고 기사를 적었지만 그 누구도 이들의 기사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때쯤 사건은 경찰에 넘어가게 되고 기사를 쓴 김완 기자는 N번방에 찍혀서 텔레그램 상에서 조리돌림을 당했다고 합니다.

 

박사 조주빈

다행히도 한겨례의 기사 이후 지상파, 공중파의 많은 방송사들이 N번방을 취재하려 했지만 박사(조주빈)이 방송에 자신들의 이야기가 송출될 경우 오히려 피해자 여성이 자살을 할 것이라면서 역으로 방송사들을 협박합니다. 결국, 많은 방송사들이 죄없는 사람이 죽을까 방송을 꺼리는 와중에 경찰이 한 피해자 여성의 신원을 특정하면서 드디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N번방 결말

결국 이 끔직한 사건은 경찰이 조주빈이 이용하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알아내고 그의 신원을  특정하게 되면서 끝이나게 됩니다. 이후 갓갓(문형욱)도 잡히게 되면서 비뚫어진 성욕이 만들어 낸 지옥같은 참사는 막을 내립니다.

 

이들의 판결은 박사 조주빈 징역 42년 전자발찌 부착 30년...

갓갓 문형욱 징역 34년 전자발찌 부착 30년...

이외에도 다수의 공범들이 붙잡혀 징역형을 선고 받았지만 2454명이 입건된 것에 비해 아주 소수한 형을 확정 받습니다.


느낀점

조주빈

당시 너무 떠들썩한 사건이었던터라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서도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었는데 이들의 범행수법과 검거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사이버 지옥을 보니 더 토가 쏠렸습니다.

 

특히 저는 개인적으로 한 번의 살인보다 지속적으로 고통을 주고 정신을 파괴하는 범죄들이 더 무섭다고 느낍니다.

살아있는 동안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고문에 피해자들은 매일이 고통이었을 겁니다.

아니, 아마 그들의 고통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을 겁니다.

 

트위터의 일탈계의 존재와 박사가 이들을 타깃으로 했다는 점에서 피해 여성들을 욕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성욕을 스스로 푸는 것과 자신의 성적 욕망을 위해 남을 끌어들이는 행위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전자의 경우 누군가는 자신의 기준에 따라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다고 손가락질 하겠지만

후자는 범법행위며 남의 인격을 짓밟는 행위니까요.

 

인터넷이 발달하고 인간이 존재하는 이상 이러한 범죄는 기필코 다시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이미 일어나버린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예방에 힘쓰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리뷰하려고 글 쓴 건데 쓰다보니 기분이 너무 더럽네요. 저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깔끔 정리

  1. 넷플릭스 사이버 지옥
  2. N번방 검거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3. 추천 드립니다.(기분 더러워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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