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동쪽 해상으로 ICBM을 날리면서 분위기를 고조 시키고 있습니다. 북한이 날린 ICBM은 일반 앞 바다에 떨어지며 일본의 심기를 건들였고 미국마저 대화를 하자면서 불편한 심기를 들어내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오늘은 과연 ICBM은 무엇이길래 북한이 무력도발을 하고 미국이 불편해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ICBM이란??

ICBM이란 Inter Continental Ballistic Missile의 약자로 우리말론 '대륙간탄도미사일'로 불립니다. 대륙간 탄도미사일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한 대륙에서 다른 대륙까지 공격이 가능할 정도로 사정거리가 긴데 문제는 핵탄두를 장착하고 쏠 수 있다는 겁니다. 사정거리는 무려 5,500km이상에 다랍니다. ICBM은 대기권 밖을 비행하면서 공기의 저항을 줄여 멀리 날아갈 수 있게 하였고 목표지점에서 낙하하며 정확하게 적의 주요 시설을 목표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전략핵무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을만큼 보유하고 있는 것 만으로 주변국에 꽤 큰 위험이 됩니다. 또한 발사준비 시간이 짧은 편이어서 가장 강력한 전략 핵무기로 꼽히기도 합니다.

특히 ICBM은 미국, 러시아를 포함해 전세계 5개국밖에 소유하지 못한 궁극의 기술입니다. 나치 독일의 원조 탄도미사일인 V-2 이후 독일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못가 나치 독일은 패망하였고 소련과 미국이 정보를 입수해 냉전 시대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 경쟁을 하였습니다. 그 경쟁에서 승리한 국가는 소련이었습니다. 소련은 1957년 8월 21일 세계최초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인 R-7을 발사하면서 본격적인 ICBM 시대를 열었습니다.


워싱턴도 사정권

이번 북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에 대해 미국이 당황하고 북한을 협상장으로 끌어내려는 이유는 워싱턴이 사정권에 들어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북한은 25일 지난 3월 23일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 17형 시험발사를 명하였다고 밝혔고 24일 전 과정을 직접 지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화성포 17형은 최대 정점 고도 6248.6km까지 상승하며 1090km를 4052초가 비행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주변국의 안전을 고려해 고각으로 진행 됐다는 게 북한측의 설명입니다. 북한은 이번 신형 ICBM의 개발이 한반도에서 북한을 지키고 핵전쟁을 억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일본은 강력하게 항의했고 한국도 문재인 대통령이 NSC를 직접 주재하면서 대통령 당선인 측과 긴말하게 협력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워싱턴이 사정권에 들어온 미국이 불편한 심기를 들어내며 북한에게 협상장으로 나올 것을 권하였고 25일 뉴욕 유엔본부 안보리 회의실에서 북한 문제르 다루기 위한 UN 안전보장이사회 회의가 소집되었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ICBM 발사가 유엔 대북제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 밝히면서 대책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이상으로 북한의 ICBM 발사를 나타내며 ICBM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쉽지만 UN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신규 제재가 통과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봐서 알겠지만 안보리 결의 채택을 위해서는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이 찬성하고 5개 상임이사국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치르며 미국 및 서방과 날을 세우고 있는 러시아가 반대표를 던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어찌됐든 한반도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글 만족하셨으면 좋아요, 댓글, 구독 부탁드립니다.

728x90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